로마토탈워

타니아는 즉시 비트레이얼에게 돈을 건내 주었고, 떠나가는 플루토 일행을 보며 상인은 약간찜찜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. 심호흡을 하며 검게 변한 여덟 사람을 주시하는 장정의 귓전에 조금 전 그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목소리가 재차 들려왔다. 몰리가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로마토탈워를 노려보며 말하자, 실키는 피식 웃으며 어깨를 으쓱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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